전체 글4 프렌치 폴리네시아 #3 보라보라섬 -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제일 유명한(?) 섬이 있다면 바로 보라보라 섬이다.나도 프렌치 폴리네시아를 보라보라섬을 통해 알게 되었고, 보라보라섬의 아름다움에 빠져 프렌치 폴리네시아를 버킷 리스트에 넣었던 기억이 있다.그만큼 아름다운 곳이기에, 폴리네시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대부분의 신혼 부부들이 (나 포함) 보라보라섬을 일정에 꼭 넣곤 한다. 보라보라섬의 숙소들이 곳의 숙소는 대부분 고급 리조트이다.안그래도 비싼 폴리네시아 물가인데 고급 리조트이다 보니 가격이 꽤나 상당하다. 내가 묵었던 세인트 레지스도 기본 1박에 400만원 정도 선이었고,중석식은 물론 조식도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었다. (5월 성수기 및 오버워터 방갈로 기준) 조금 저렴한 덜 비싼 리조트들도 같은 기간에 비슷한 방 컨디션 기준 1박에 .. 2025. 8. 6. 프렌치 폴리네시아 #2 준비편(환전, 유심)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화폐는 퍼시픽 프랑(XPF)이다.프랑스령이다보니 프랑스에서 사용하는 유로와 페그(peg) 되어 있다. 즉, 유로와 고정 환율을 가지고 있다.(1 유로 = 119.3317 XPF 의 고정 환율을 가진다.)원-XPF 환율은 글을 쓰는 시점 기준 100XPF = 1310원 정도며, 프렌치 폴리네시아의 물가는 매우 비싼 편이다. 빅맥 버거 단품이 790XPF로 약 만원이다. 거기에 콜라를 더하면 1,260 XPF, 감자튀김까지 더하면 1,580XPF로 2만원이 넘어간다.나는 맥플러리를 하나 먹었는데 계산해보니 한화로 8,500원 정도였다... 환전 나도 환전을 할 때 고민이 많았다. 왜냐하면 퍼시픽 프랑으로 한번 환전하면 원화로 다시 환전하기가 조금 어렵기 때문이다.원화에서 퍼시픽 프랑이나.. 2025. 6. 17. 프렌치 폴리네시아 #1 이동편 “신혼 여행 어디로 가?”“프렌치 폴리네시아!”“거기가 어딘데?”“보라보라섬 알아?”“아! 들어 봤어! 거기 필리핀 아니야?” (응..아니야..) 결혼 준비와 청첩장 모임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어느 순간부터는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면 긴말 없이 구글맵을 켜서 지도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곳은 한국과는 물론 가장 가까운 대륙인 오스트레일리아와도 5200km, 남미와는 6000km 떨어져있는 조그만한 섬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세계 지도에선 조그만하게 보이는 것과 달리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121개의 섬과 산호초가 약 2000km 까지 이어지는 나름 큰 지역이다.하지만 대체로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고, 국제 공항은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가장 큰 섬인 타히티에만 있다. 타히티 가는 법 .. 2025. 6. 17. MyBatis Memory leak 이슈 회사에서 사용자의 이용 현황 통계를 추출해야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여러 테이블에서 사용자의 이용 현황을 조회해 csv 파일에 write하는 간단한 작업이었습니다. 한참 배치가 잘 돌다가 생각치도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OutOfMemoryError?! 통계 Batch 서버에 아래와 같이 Out of Memory Error 가 발생하며 사용자 데이터 집계에 실패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java.lang.OutOfMemoryError: GC overhead limit exceeded 경력은 (매우) 짧지만, Java 개발자로 일하면서 OOM 에러는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힙 덤프파일을 떠서, Eclipse MAT를 사용하여 분석해보니, MyBatis에서 점유하고 있는 heap 크기가 상당하다는.. 2023. 4. 7. 이전 1 다음